2013-04-05

Misuzu-do, handmade bookbinding

今夜、西国分寺のクルミドコーヒーさんであったイベント「クルミドギャラリー第5回 美しい本をつくるー手製本の世界ー」に参加してきました。
I participated in an event "the 5th Kurumed Gallery:
make beautiful books—a world of hand bookbinding" tonight, held at Kurumed Coffee in Nishi Kokufunji.
오늘밤, 니시코쿠분지에 있는 구루미도 커피가 한 이벤트 "구루미도 갸라리 제5회: 아름다운 책을 만든다 ―수제책의 세계―"에 참가해 왔습니다.




ゲストスピーカーは美篶(みすず)堂の上島明子さん。

クルミドコーヒーそしてクルミド出版の影山知明さんが、機械で大量生産が可能な現代で、なぜ手づくりの製本なのかという魅力について迫り、あっという間の1時間でした。
Akiko Kamijima, Misuzu-do, is
guest speaker.Tomoaki Kageyama, Kurumed coffee and Kurumed publishing, looks for beauties of handmade bookbinding at this modern era which mass-produced by machine can do pretty much everything. Time has just flew. 게스트 스피커 는 미스즈 도 카미 지마 아키코 씨.구루미 도 커피 그리고 구루미 도 출판 가게 야마 도모 아키 씨 가 기계 로 대량 생산 이 가능한 현대 에서 왜 수제 본인 가라고 하는 매력 에 대해서 다가 오고, 순식간 인 1 시간 이었습니다.

2004年ごろでしたか? スパイラルであった、上島さんの製本ワークショップに参加したことがありました。その時とかわらぬ笑顔で本当に楽しそうに製本の手順を説明してくださる上島さん。
Was it around 2004? There was her binding workshop held at
Spiral in Omotesando. She explained a procedure of bookbinding happily with her nice smile as same as before.
2004년경이었더라? 스파이럴에서 이었던 카미지마 씨 제본 워크숍에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와 바뀌지 않는 미소로 정말로 즐겁게 제본 순서를 설명해 주시는 카미지마 씨.




トークの中で「おそうざい屋さんのように、『ここで作って、ここで売る』」というスタンスでお仕事をすると決めた時があった、とおっしゃっていました。作り手が見える、作っている途中経過が見える売り場での商品販売という意味ですね。
She said that there was a time when she decided
"make them here and sell them here like osozai (side dish) shop." It means that customers can see who are making them or how they are made at shop.
토크 속에서 "반찬집과 같이 , '여기에서 만들고, 여기에서 판다' " 라고 하는 스탠스로 일을 한다고 정했을 때가 있었다고 말씀하셨어요. 만드는 사람이 보이고, 만들고 있는 도중 경과도 보이는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뜻이죠.
 

そんな、手製本を手がける美篶堂さんと、コーヒーやケーキを手づくりして、かつ出版にも興味があるクルミドコーヒーさんが出逢ったのは、ごく自然な流れのような気がします。It seems to be so natural that Misuzudo, who does handmade bookbinding, and Kurumed coffee, who serves hand dripped coffee and handmade cake and is interested in publishing, are met.
그런 수제책을 하는 미스즈도와 커피나 케이크를 손으로 직접 만들고 또 출판에도 흥미가 있는 구루미도 커피가 만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 아닌가요?


上島さんは昔、洋服を作る仕事をなさっていたそうで、「服にはオートクチュールやプレタポルテがある。本も皆さんに[製本を]選んでもらえるようになってほしい」とも。
Kamijima-san used to make clothes and said "Clothes have haute couture and ready-made.

I'd like give you a choice of choosing bookbindings."
카미지마 씨는 옛날 양복을 만드는 일을 하시고 계셨다고 해서, "옷는 오트쿠튀르(haute couture)나 프레타포르테(pret a porter)가 있다. 책도 여러분에게 [제본을] 선택해 주시게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そして、そんな上島さんの目標は「長野の工場に[常設の]カフェをもつこと」。「美篶堂まつりで、お茶を提供しながら挑戦はしているのですが…」という彼女に、「一緒にやりましょう、やりましょうよ!」と力強く応援宣言をした影山さん。
And one of her goals are "have a cafe [permanently] next to a factory in Nagano." "I'm trying to do better at Misuzudo festival though." Before she ends her comment, Kageyama-san said strongly
with cheering, "Let's do it together, let's do it!"
그런 카미지마 씨가 가지고 계시는 목표는 "나가노에 있는 공장에 [상설인] 카페를 open하는 것." "미스즈도 축제에서 좀 도전은 하고 있는데…" 라고 하는 그녀에게, "함께 하시죠, 합시다! "라고 힘세게 응원 선언을 한 가게야마 씨.


「製本の仕事は決してお給料は高くないんですね。スタッフの皆さんにじゃあ何を与えられるかというと、[経験を積むことで得られる]技術なんですね。10年、15年一生懸命に勤めて技術を得たら、のれん分けして、その小さな工房に仕事を出すことができる、そんな箇所が1つ2つあったらいいな、と思うんです」。
A salary of book binding is not high. But it also means that the staff So what you and be given, but I was technology [obtained by gain experience. '10, And worked hard in '15 and I think it is possible to once you get the technology, and goodwill, put the work in the small workshop, such places, and I hope when there two one ".
"제본 일은 결코 급료는 높지 않네요. 스탭 여러분에게 그럼 무엇을 주어질 것이느냐고 하면 [경험을 쌓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이네요. 10년, 15년 열심히 근무해서 기술을 얻으면, 같은 가게 이름을 주어, 그 작은 공방에게 일을 낸다. 그런 개소가 1개 2개 있으면 좋구나, 라고 생각해요. 



「手製本は生き残れるのでしょうか?」という影山さんの問いに、「機械ではできないことをしていこうと。14、15年前にそうやって考えた虹色ノートが[2001年に]MOMAで販売されることになって。見てくれている人はいる、この先に光はあるのかな、と」。
A final question from Kageyama was "Will
handmade bookbinding be survived?" She answered, "We've decided 14 and 15 years ago that we'd do what a machine can not do. That's how rainbow color note was born and [in 2001] MOMA started to sell it at museum shop. Then I thought that someone is watching us and there might be a light ahead."
"수제책은 살아 남을 수 있습니까? "이라고 하는 가게야마 씨.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해 가자고. 14, 15년전에 그렇게 해서 생각한 무지개 빛 노트가 [2001년에] MOMA에서 판매되게 되어요. 보아 주고 있는 사람은 있구나, 이 앞에 빛은 있는 것일까, 라고."  

思うに、手作りって、受け取ってくれる人のことを想って作るから、手間も時間もかか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I guess that the reason why handmade takes so much effort and time is because you are thinking of someone whom you care and you give it to during your production, don't you think?
생각해 보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은 받아 주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만드니까 수고도 시간도 걸리는 것이 아닐까요?